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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준호 Jan 21. 2021

외로움을 견디는법

혼자 술잔을 기울일 수 있는 조용한 술집의 단골이 되고 싶다.

소주잔 떨어트리는 소리를 안주삼고, 주방에서 도마에 칼이 떨어지는 소리를 위로 삼아 긴 하루에 마침표를 찍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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