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기변을 위해!
나는 원래 아이폰13미니를 중고로 사서 3여년간 쓰고 있었다.
애플워치 셀룰러, 아이패드 셀룰러까지 도합 3회선을 사용 중인데, 다 합쳐서 LTE무제한에 38198원이었다.
아이패드와 동일하게 좀 C타입으로 통일하고 싶었던 탓에 기변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 시리즈15도 중고가가 만만치 않다. 15프로 128이 95쯤이었나?
일단 야매법 공유 시작! (KT기준이다)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KT 5G상품권 50만원을 모은다.
교환비는 평균적으로 10:1정도이다. 50만원에 5만원 정도?
폰 판매상에게 보조금 견적을 받는다.
나의 경우 아이폰15프로 기준 40만원 지급해준다 하였다.
요금제는 89요금제로 4개월 유지, 6개월 뒤 해지 가능 조건이다.
이 경우 선택약정으로 할인 된 요금만 위약금으로 발생한다.
(상위 요금제인 탓에 쉐어링 및 애플워치가 무료!)
이제 아까 구입한 상품권 다 때려박고 (최대 50만원) 보조금 취하며 나머지 할부원금은 일시납 해버리면 된다.
정리해보자.
단말신품가: 150만원
- 5G상품권 50만원 + 상품권 매입가 5만원
- 보조금 40만원
+ 위약금 약10만원
+ 요금제 차액 약19.6만원(4개월만 계산, 2개월은 싼거 쓰면 됨)
= 약 94.6만원
결국 요금제 차액까지 생각하면 중고폰과 가격이 같아진다.
이게 이점이 있을까? 고민은 각자 판단하는 것이지만, 간만에 5G도 써보고 좋지 뭐...
뇌이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