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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디노 김작가 Dec 01. 2021

N 잡러를 꿈꾸는 엄마, 너희들은 어때?

나는 매일 꿈꾼다


이제 내년이면 40대의 중반을 넘어서게. 된다.

어떤 사이트이든 앱이든 내 나이 정보를 입력할 때,

"년도"를 선택할 때는 좀 서글프다


왜?

난 좀 많이 내려간다는...




세 딸을 가진 나는

엄마, 주부, 사무직 외

온라인에서 많은 일을 하고 싶다.

그래서 난 N 잡러를 꿈꾼다.



올해 초.

해보고 싶었던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을 위한

모든 것을 준비하고

물건들을 소싱하여 업로드를 했다.


아이들이 기대한다.

매일 물어본다.


엄마, 많이 팔렸어요?
주문 많아요?


헉.

할 말이 없다.

호기롭게 선포하고

스마트 스토어를 열었지만

주문이 거~~~ 의 없다.


그러나

쓰러질 내가 아니다.


난 블로그 마켓도 승인받았고

공구도 가끔 하고 있다





가만히 생각하니

딸들에게 화가 난다.


난 40대지만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실패하더라도 실행하는데


너넨 핸드폰만 보고

영상 속 셀럽만 부러워하고만 있잖아.






아이들에게 잔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간다는 말이

정말 사실이라고 귀 따갑게 이야기한다.




딸들아~
흘러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




N 잡러를 꿈꾸는 엄마가 하는 일에

지금은 큰 성과가 없지만

난 꿈꾸는 미래지향적인 엄마임이

자랑스럽다.(셀프칭찬 ^0^)




셀프 홍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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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시면 주문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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