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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 어떻게 해야 하나

현장체험학습 이제는 학교에서 사라지는 것이 맞을까

by j kim

현재 학교에서 실시하던 현장체험학습은 존폐의 기로를 지나 축소, 폐지되거나 실시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이 잡혀가는 듯 하다. 2022년 11월 강원도의 한 학교에서 실시한 현장체험학습에서 학생이 버스에 치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2025년 2월 1심 재판이 진행되었고 인솔교사는 금고 6개월의 실형을 받게 되었다. 이에 대해 교육계 내외에서 긴 시간 논의와 고민이 계속되었으나, 현장에서는 '교사가 안전 사고에 대한 책임을 면하지 못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법과 환경으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에 반대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올초 교총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80% 이상의 초,중,고 교사가 현장체험학습 실시에 대해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현재 내가 있는 학교와 주변 학교들 분위기만 보더라도 수익자부담 (학생이 돈을 내서 가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학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원래도 대다수의 교사들은 안전 사고 문제, 인솔 및 학생 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현장체험학습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올 3월 현장체험학습 사고에 대한 판결이 그러한 분위기에 못을 박은 것처럼 되었다.


그런가하면, 올 6월 학교교육활동의 안전 사고 책임에 대해 교사의 책임을 면해주는 학교 안전법 개정안이 시행되었으나 그럼에도 교사들이 느끼는 부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학교안전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학생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조치를 다한 경우에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조치를 다한 경우"가 구체적이지 않아, 교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예방 노력을 기울여야 교사가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있다. 또한, 교사가 과연 그렇게까지 많은 노력을 쏟아가며 현장체험학습을 데려갈만큼 그 교육활동이 현재 크게 교육적 의미와 효용이 있는지에 대한 근원적 물음들도 있다. 어딘가에 가서 무언가를 배우는 '현장체험학습'을 하기 어려운 과거와 달리 현재에는 오히려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충분히 더 안전하고 내실있는 현장체험학습이 가능하고 또 더 의미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어, 학교에서 운영하는 '현장체험학습' 자체가 큰 교육적 의미와 효과를 가지는지에 대한 근본적 논쟁에까지 이르고 있다.


그 어떤 교육활동보다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쉬운데다 사고에 대한 책임과 부담은 면해지지 않기 때문에 대다수의 교사들은 현장체험학습에 부담을 느끼고 반대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현재 현장체험학습을 둘러싼 학교와 교사들의 분위기이자 상황이다.


지금부터는 내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나는 교육이란 삶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실천하는 교사이다. 때문에 교육적 경험을 중시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배움이 교육에서 가장 큰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은 여러 가지 공부를 하는데 그 모든 것들은 단순히 이론적 지식을 읽고 외우며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습득하는 삶의 지식이다. 그런 맥락에서 나는 '현장체험학습'을 교육활동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 교육과정 내에서 내실있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세워 꽤 긴 호흡으로 운영해왔다.


"Learning by doing, 행함으로서 배운다"는 교육 철학자 존 듀이의 말이 있다. 실제로 모든 아이들은 행함으로서 배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는 말도 떠오른다. 실제로 그렇다.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어딘가에서 가서 경험한 것은 그보다 훨씬 큰 힘과 삶의 영감을 준다. 나는 아이들에게 그런 경험들이 쌓여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간다고 생각한다. 경험이라는 것은 학교에서도 할 수 있지만 교육 내용에 따라 반드시 학교 밖에서 얻어져야만 하는 것들도 많다. 교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 사회적 상식이나 경험을 핵심으로 삼는 사회과는 특히 그렇고 예술교과들도 그렇다.


그러한 맥락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교육 활동에 큰 행위로 삼아 교육과정을 운영하던 나로서는, 현재의 분위기가 안타깝기 그지 없다. 현장체험학습이라는 것은 교육 활동의 위축과 아이들의 교육적 경험의 축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교육의 질 하락을 야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선,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결과적 논의를 하기 앞서 현장체험학습이 학교 교육에 있어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지 자체에 대한 깊은 논의가 선행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 또한, 그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현장체험학습이 학교 교육 활동에 반드시 필요하다면, 그것을 실시할지 말지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교육적으로 내실있고 더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책과 방법에 대한 숙고'가 우선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것도 아쉽다. 물론, 3월 있었던 인솔교사에 대한 실형 판결로 인해 저러한 숙의나 숙고는 의미없이 되어버린 것도 사실이다. 학교에서 혹은 교육계 내부에서 교사들끼리 이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한다고 해도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것으로 되어버린 순간 저러한 교육적 논의들은 힘을 잃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학교는, 교사는 교육을 구상하고 실천하는 사람으로서 실시여부를 떠나 저것에 대한 근본적이고 깊은 고민과 논의를 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를 하든 안하든 경험을 통한 교육의 채움을 고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됐든 이런 이야기나 고민들이 의미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나는 이렇게 몇 가지 고민들을 나누어보고자 한다.


인솔 교사의 안전사고에 대한 면책에 대한 논쟁 그 이전에 학교밖 교육활동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대안이나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고 싶다. 가장 핵심적인 것은 결국 충분한 '학생 보호 인력'이다. 미성숙한 아동들을 각종 위험이 산재하는 외부에서 인솔하는 교육활동이기 때문에 아무리 안전교육을 많이 한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안전 사고나 갖가지 돌발상황들을 만날 수 밖에는 없는데, 그것들을 예방하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안전 요원 혹은 인솔교사 혹은 학생 보호 인력이 필요하다. 담임교사 1명이 20여명의 아이들을 이끌고 현장체험학습에 나서는 것은 충분히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 때문에 충분한 학생 보호 인력이 필요한데, 이를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해서는 학교 차원과 교육청 차원에서 두 가지로 고민해보고자 한다.


학교 차원에서는 담임 교사 외의 학교 내부 인력을 안전 요원으로 활용하거나 그것이 실제 업무 운영으로 어렵다면, 학부모 혹은 지역사회 인력에 도움을 받아 학생 인솔을 함께 할 수 있는 인력풀을 구축할 수 있다면 좋겠다. 만약 학교가 현장체험학습이 반드시 필요한 교육활동으로 여겨 실시한다면 담임교사를 포함해 최소 한 학급당 2-3명의 어른은 아이들과 함께 동행할 수 있어야 한다. 뜻이 있는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 도우미 풀을 구축할 수 있다면 좋은데, 이때 원칙으로 해당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있는 학급에는 되도록 들어가지 않다면 좋겠다. 학부모가 자녀가 있는 학급에 인솔 교사로 참여하게 되면 학부모는 자기 아이의 부모로서의 관점을 넘어서기가 어렵게 된다. 안전 도우미로 현장학습에 함께 동행하는 학부모는 교육 활동을 돕기 위해 참여하는 인력으로서 일종의 '교사'로서 현장학습에 동행해야 하는데 자기 자녀가 있는 학급에 참여하게 되는 순간 그러한 역할이 다소 무너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전체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임무인데 불구 자신의 자녀를 중심으로 상황을 보기 때문에 교사로서의 역할 수행에 또다른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이유들로 학부모는 해당 학급에는 참여하지 않고 다른 학년이나 다른 학급의 보조 교사로서 참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역사회나 학교 외부 인력에 도움을 받아 보조 교사 인력풀을 구축할 수 있으면 좋다. 인천교육청에서

인천 소방본부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퇴직 소방관 안전요원 인력체계'가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사실 학교에서는 현장체험학습 관련 보조 인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는 있으나 실제로 그것을 구축하거나 모집하는데에는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때문에 교육청 차원에서 안전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퇴직 소방관들과 협업하여 그러한 인력 체계를 구축한 것은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지 않거나 부담을 느끼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교육청은 본연의 존재 목적에 맞게 더 실제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학교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이 일은 비단 한 학교와 몇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학교들 모두가 겪고 있는 문제기 때문에 개별 학교의 문제라기보다는 교육청에서 움직여야 하는 일이라고 봐야 한다. 때문에 교육청 차원에서는 실제적으로 학교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지원해야 한다. 이 때, 보조인력의 지원 체계 구축이 가장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두번째로는 현장체험학습을 하나의 중요한 교육활동으로서 바라봐야 하는 관점과 실제로 교육과정에서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얻을 수 있는 교육적 배움과 얻음은 정말 크다. 때로는 아이들의 삶에 교실에서의 수많은 공부보다 단 하루의 현장체험학습이 더 큰 배움을 가져다 주기도 하며, 시간이 지나 아이들의 기억에 그것이 더 남는 경우도 많다. 또한,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배움도 많지만 학교에서만 배움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현장에 가야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체험학습'은 가정의 역할이 아니냐는 의견에도 동의하나, 학교에서 아이들이 반드시 공동체로서 '함께' 가야 배울 수 있는 것들도 여전히 있다. 사회과 프로젝트 학습에서의 모둠활동을 가정의 역할로 보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아이들에게 가는 배움의 '중함'과 더불어 학교에서도 교사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은 기획부터 계획, 준비 단계를 거쳐 실천 후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엄청나게 '중한' 교육 활동이다. 교사와 교직원들이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한 행정적 업무 처리에 쏟는 에너지만 보더라도 정말 무거운 교육 활동이다. 하루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해서는 수개월 전에 기획 단계에 돌입하여 학운위 심의, 안전 교육의 준비와 대비, 예산안의 준비와 정산, 사전 답사, 동선 점검, 안전 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처리해야할 일이 수만가지다. 아이들의 배움 측면에서 이렇게 중요한 교육활동이고 교사와 교직원이 정성을 쏟아부어야 가능한 것이 현장체험학습이기 때문에 이것은 반드시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되어야 한다. 때문에 단순 즐거움을 위한 단발성, 일회성 이벤트가 되어서는 안된다.


나는 현장체험학습을 거대한 프로젝트의 흐름 속에 담아내는 교육과정 구성 작업을 한다. 특히 사회과와 예술교과 등에서 이러한 작업을 하는데,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장체험학습은 수십차시의 프로젝트 활동의 정점을 찍는 교육활동이다. 이 프로젝트의 흐름은 대개 이러한 과정을 가지는데,


1. 우선 책이나 탐구를 통해 지식에 대해 배우고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한 점들을 모으는 배움의 과정을 겪고,

2.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모둠 단위로 준비하고 계획한다. 아이들은 동선을 짜고, 배우는 과정에서 무엇을 조사하고 배울지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한다. 이때 인터넷과 매체의 이용은 최소화한다. 부족함이 다소 있다고 하더라도 책을 통해 탐구한다.

3.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이때 아이들은 본인들이 스스로 세운 계획에 따라 참여한다.

4.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후 현장에서 습득한 배움들을 정리하여 모둠 보고서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나눈다. 현장학습 나눔회 혹은 발표회를 반드시 실시한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모둠 학습을 하는 과정이 또 수시간 투자된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 한 학기의 배움이 거의 꽉 채워진다. 거대한 프로젝트 학습의 흐름 속에서 아이들은 배워나가고 자신들이 어떤 배움의 과정을 거치는지 스스로 알고 배움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아이들은 현장체험학습에서 극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책이나 글과 사진을 통해 배우던 지식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소 겪기 때문에 아이들의 내면에 더 극적인 배움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또 중요한 것은 반드시 사후학습에서 발표회나 나눔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이 사후학습이 경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현장체험학습은 단발성의 이벤트로 그치게 되어 그 배움이 그저 휘발되기 쉽다.


학생중심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준비도 반드시 필요한데, 나는 현장체험학습시에 최소 5인 이상의 학부모 보조교사와 함께 했다. 20명 정도의 학생에 담임 교사 포함 어른이 6명 가량 따라가는 현장학습이었기 때문에 사실 안전 문제와 관련해 대부분 대비가 가능했다. 또한 보다 철저한 준비를 위해 학부모들과 최소 2회가량의 준비 모임을 가졌었고 현장체험학습의 목적과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흐름부터, 현장에서의 동선과 시간 계획 그리고 우리가 대비하고 준비해야할 문제들에 대해서도 꽤나 철저하게 준비했다. 그런 안전한 울타리가 있었기에 아이들의 배움이 보다 실제적으로 일어날 수 있었다. 이건 물론 내가 있었던 학교가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특별했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같은 장소로 같은 목표의 현장체험학습을 가더라도 이런 과정 속의 있는 학생들은 자신의 배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배움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진짜 배움이라는 것은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주인이 되어 참여할 때 일어날 수 있는데, 현장학습을 위시한 이 과정의 프로젝트 학습은 아이들이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는 경험까지도 가져다준다. 그래서 이 과정을 겪은 아이들은 한 꼭지의 흐름이 끝난후에 눈에 띄는 커다란 성장을 보인다. 몇몇 아이들은 발표회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며 늦게까지 교실에 남아 스스로 발표를 준비하곤 했는데, 아이들에게 어떠한 외적 보상도 없었음에도 이런 것들이 가능했던 것은 아이들이 배움의 진짜 주인으로 참여하며 자발성이 극대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현장체험학습이 없었다면 이러한 과정의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했을까?


그래서 나는 같은 맥락에서 이제는 학교에서 단순히 즐거움이나 추억만들기를 위한 단발성의, 놀이에 가까운 현장체험학습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금의 교육 환경에 그러한 '행사'에 교사의 공력과 학교의 행정력이라는 정성을 쏟아부어 실시하기에는 목적과 어울리지도 않다. 물론 저학년에서 공동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이라면 또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모름지기 현장에서 몸소겪으며 배우는 경험이 필요한 중고학년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이 반드시 배움과 연결되고 배움의 과정 속에 있어야 한다.


현장체험학습을 둘러싼 현재 교사, 학교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담아 글을 썼지만 결국 학생 뿐 아니라 교사도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방안과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만 이러한 이상적인 방향성의 교육활동이 가능할 것이다. 그것이 선제되지 않은 현재의 여건에서는 이러한 깊이의 고민도 아쉬운 공허일지도 모르겠다. 나조차도 앞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이전처럼 적극적으로 나의 교육과정에 담아 실시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는 씁쓸함이라.




참고 문헌:


1. 한국교육신문 "‘속초 체험학습 사망사고’ 교사 과실, 2심에서 다시 판단한다"


2. 6월 시행 학교안전법 개정안 ‘보조인력도 면책’ 일부 보강 - 호남교육신문


3. 교사 81% "안전·보호대책 없는 현장체험학습 중단·폐지해야" - 사회 | 기사 - 더팩트


4. 퇴직 소방관이 체험학습 안전요원으로…"반응 뜨거워" :: 공감언론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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