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할께 너는 육아해
아침에 눈을 뜨는데 일어나는 게 귀찮았다.
나는 침대에 누워서 회사 가기 싫다는 말을 내뱉었다.
"아~ 회사 가기 싫다!"
그런데 그때 남편이 임신 중인 내 배에 손을 올리더니 이렇게 속삭였다.
"봄아(아기 태명). 엄마는 회사 가는 거 좋아해. 오늘도 회사 갈 거야. 앞으로도 열심히 다닐 거야."
하하하하하하.
나는 속삭이듯 말하는 남편의 말을 듣고 빵 터져버렸다.
그리고 나는 남편에게 귓속말을 했다.
그래! 나 열심히 회사 다닐 테니 나중에 남편이 육아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