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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안내해준 억메

by 정예슬

이제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잔다.

정확히는 늦은 오후에 마시면...

그런데 오늘은 저녁에 마셔버렸다.

점심에 마시려고 두었던 커피가 남아 있었는데

저녁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홀짝 홀짝 원샷을 때려버린 것.


덕분이라고 해야할 지,

이번 달까지 써야하는 원고 2개 중

하나를 1/2 가량을 완성하여

마음이 아주 가벼워졌다.


이제 자러가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스레드를 열었다가

아래 글을 마주했다.




와아 이게 가능하구나?

블로그가 메인이라는 건 많이 봐왔는데

스레드가 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뭐든 하면 좋아진다는 말이 위로가 된다.

실력도 좋아지고 운도 좋아지고 :)

억메님 감사해요!

덕분에 오늘도 썼습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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