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 디엠
여행이 즐거운 것은 끝이 있기 때문이다
곧 끝나버릴 것을 알기에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니까
여행이 즐거운 것은 마음을 열기 때문이다
낯선 사람도 어색한 문화도 틀어져버린 계획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까
삶에도 끝이 있다는 걸 잊고 사는 거겠지
마음을 닫고 사는 탓이겠지
여행만 즐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 그것을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일,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