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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음의 문

M & W

by 이성룡

M & W


이성룡


M은 기암괴석이다.

M은 마음 기댈 아버지다.

나 보다는

우리를 지키는 남한산성 이다.

그래서 M은 장군이다.


W는 심산계곡이다.

W는 마음을 담는 어머니다.

나 보다는

우리를 품어 안는 용담호수 이다.

그래서 W는 공감이다.


M이 바다를 보면 공감이다.

W가 하늘을 보면 장군이다.

그래서 M & W는 하나이다.


M & W_시 3.0_p58_이미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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