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곧 2년이다.
네가 세상을 떠난지.
여전히 난 바보처럼 멍하니 지낸다.
그러다 가끔 발작처럼 불쑥 화가 치밀어 절규한다.
눈물 흘리며 깊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다 알거 같으면서도 아무 것도 모르겠다.
지금 내쉬는 숨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여기면서도
다가 올 내일에 대한 기대가 하나도 없어.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지.
괜찮아지겠지.
그렇게 믿어야겠지.
삶에 대한 짧고 서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