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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새기는 시간

- 멘탈의 연금술을 읽고

by 캐리소



걱정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

"나 지금 걱정이 있어."가 아니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어."라고 해야 한다.

그래서 걱정은 존재의 대상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문제, 갈등, 시련, 난관이다.


사용하지 않는 두려움은 우리를 옭아매지만 사용된 두려움은 잠재력을 일깨운다.

적극적인 행동은 두려움을 다루는 최선의 방책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올 때는 내가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로 삼아라.

걱정이나 두려움을 소중히 대하거나 소홀히 대할 필요도 없다. 그것들이 찾아온 이유를 헤아려 그에 맞게 대접한다.


성공과 실패는 평범한 인생의 현상이다.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분명 그 일을 통해 배울 것이 있다.


이 책은 수많은 고통과 실패에 관한 당연한 이야기들을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안 되게끔 풀어내고 있다.

피드백과 코칭을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 각자의 몫이다.






어제 저녁에 예약발행을 한다는 게 손가락 실수로 발행해 버려서 또 씁니다.

이렇게 글 연습을 하게 되네요.

내 맘대로 안 되는 돌발성 때문에 사람은 눈을 감을 때까지 배우고 익히고 견디고 발견하나 봅니다.

그래서 흥미로우며 동시에 감사합니다.

그런 실패나 실수나 삐끗함이 없다면 얼마나 밋밋한 삶일까요? 라인에서 벗어나는 일은 새로운 것을 보게 합니다.


멘탈의 연금술은 술술 읽히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여러분도 책 한 권을 여러 날 곱씹고 생각하고 사유하는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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