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지금 내 심정이다. 머리 속 가득 죽음이 차있다. 그래도 내일 먹고 싶은 음식을 꾸역 꾸역 생각해낸다. 마트에 들러서 뭐리도 입맛 도는 음식을 찾아 몇바퀴씩 헤메고 다닌다.
딱 한끼만 더 먹자.제발
우울에서 벗어나려 노력 중입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살갗이 아리지만, 흘러가는 구름이 아름다워 웃음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