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월요일과 나의 금요일
어둠을 안은 조용한 방
책상 위 작은 스탠드 불빛이
방 한켠을 조용히 비추고 있네
미처 치우지 못한 머그컵 하나는
그 빛을 받아 반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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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문장으로 마음을 건드리는 시를 쓰며, 말보다 느린 마음을 쓰는 달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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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는 말이 없지만>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