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1. 자작곡
8월에만 4곡을 썼다. 특히 '니 얘기'가 마음에 들어 졸업 공연에서도 발표하였다. 그렇게 석사생 신분으로 지난 1년 동안 16곡을 써서 뿌듯하다.
2. 졸업 공연
9월 온라인으로 졸업 공연을 치르게 되었다. 공연 장소를 대관하고 50분 동안 원테이크 영상을 촬영하여 학교에 제출했다. 그렇게 석사생으로서 마지막 할 일이 무사히 끝났다.
커리어
1. 오디션
7월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진 예선에 참여하였다. 슈퍼스타K 시절부터 지난 10년 간 오디션에 지원하며 제작진 예심에 합격해 본 적은 처음이었다.
2. '나의 빛에게' Paris Edition 출시
작년 '착해 빠진 게 아냐' 키트 앨범에 이어 두 번째 키트 앨범을 출시했다. 8월 4주 위클리 키트 앨범 차트 4위에 올라 네이버 연예면 기사에도 실렸다.
3. 보컬 트레이너 출강
8월부터 음악 학원 보컬 레슨 출강을 시작하였다.
4. 출판사 투고 및 텀블벅 도전
에세이 두 작품을 수백 군데 출판사에 투고하였다. 이어 두 차례 텀블벅 프로젝트 오픈도 도전하였다.
취미
1. 웹소설 '이 사랑' 완결
7월 나의 첫 웹소설 연재를 마무리하였다. 이 자전적 소설이 훗날 내게 참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
2. 유튜브 '타로하는 뮤지션'
7월부터 노래, 브이로그, 타로 이렇게 3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다. 초기 조회수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3. 그룹채팅방 운영
매일 하나씩 행복 나누기, 타로 스터디 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매일 나 자신 칭찬하기 등 카톡방에서도 활동하며 사람들과 어우러져 더욱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게 되었다.
4. 뉴스 낭독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뉴스를 낭독해 녹음 파일을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공유하기 시작했다. 한국어는 정확한 발음과 발성을 위해, 일본어는 한자 읽기 공부를 위해, 영어는 영국 발음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행
1. 영국
6월 중순에 급히 영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했음에도 8월 다시 영국으로 향했다. 비행기 출발 약 6시간 전이었던가. 올해 최고의 선택이었다.
2. 창원
영국과 마찬가지로 당일 기차표를 끊어 향했다. 길거리에 사람도 없이 온통 산과 물로 가득해 참 힐링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