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재미있게 봤던 만화 "약속의 네버렌드"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0(판단)약속의 네버랜드 - 크리스는?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어... 총알도 스치기만 한 것 같고 피도 이미 멎었다고 잭네는 말했지만. 엠마 네 탓이 아냐. 하지만...! 내가 그때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면 내가 그때 보고 있었다면 처음부터 좀 더 제대로 경계하고 있었다면...! 내가 너한테 한 이야기 기억하냐? 그 판단은 올바른가? 그게 아냐.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내릴려고 하는 건 중요해 하지만 결코 그게 전부는 아냐 판단이 올바른가 잘못됐는가 같은 건 그 때는 아무도 몰라. 그러니까 중요한 건 판단한 뒤 결정한 판단을 올바르게 할 노력 설령 결정한 판단이 나쁜 결과를 초래해도 거기에서 무언가 할 수 있는지 어떻게 발버둥칠지가 중요한 거야. 판단만으로 일이 이뤄진다면 인생은 도박이 되버리겠지. 자신의 판단을 믿어라 엠마 그리고 그걸로 인해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앞으로 전진해 너라면, 너희라면 세계를 바꿀 수 있어. 유고...
0(판단)약속의 네버랜드 - “중요한 건 판단한 후야. 그 뒤로 무엇이 가능한지 얼마나 발버둥칠 수 있는지가 중요해.” 지금 무엇이 가능하지? 해야할 일은 뭐지? 둘의 안부를 확인하러 가고 싶어. 하지만 레이가 말한대로 그건 불가능이야. 쉘터에는 돌아가지 못해. 기다릴 수밖에 없어. 7개의 벽은... 지금은 때가 아냐.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어. 리스크 또한 존재해.
약속의 네버랜드 - 인간은 행복과 희망을 추구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인간을 성장시키는 건 절망이다. 위험, 극한, 절망 상태에 빠져야만 인간은 고민 끝에 일어서며 진화하는 존재다. 자, 일어서거라. 나약하고 평범한 인간에게는 흥미없어. 너는 살려주마. 몇 개의 씨를 뿌렸다. 하지만 어느 씨앗도 손쉽게 싹트지는 않았다. 아직이야. 아니, 그렇지는 않아. 내가 바라던 것은 이거야. 드디어 이뤄졌어. 그래! 그런 식으로 나와야 내가 사랑하며 사냥하기를 원했던 잡아먹고 싶은 ‘인간’이지. 아직 현기증이 낫지는 않았지만 손이 미치는 범위는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했어. 좋아! 즐겨 보자고! 좀더 좀더 좀더!!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내릴려고 하는 건 중요해 하지만 결코 그게 전부는 아냐 판단이 올바른가 잘못됐는가 같은 건 그 때는 아무도 몰라. 그러니까 중요한 건 판단한 뒤 결정한 판단을 올바르게 할 노력 설령 결정한 판단이 나쁜 결과를 초래해도 거기에서 무언가 할 수 있는지 어떻게 발버둥칠지가 중요한 거야.
“중요한 건 판단한 후야. 그 뒤로 무엇이 가능한지 얼마나 발버둥칠 수 있는지가 중요해.” 지금 무엇이 가능하지? 해야할 일은 뭐지?
인간은 행복과 희망을 추구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인간을 성장시키는 건 절망이다. 위험, 극한, 절망 상태에 빠져야만 인간은 고민 끝에 일어서며 진화하는 존재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를 말하고 마치겠다.
저항해라. 절제해라. 생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