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도 상관은 없지만 버리기엔 아깝다
눈꺼풀을 움직일 힘이
세월의 끄트머리에 걸쳐 있을 때
마지막 열린 창에
희미하게 보여질 것이
내가 버린 것들인지
그 버린 것들에 대한 아까움인지
결국엔
그 창을 열고있을 힘마저
내 의지로 안될텐데...
최병석의 브런치입니다. <일상다반사>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신나고 재미있다면 싸울일도 없고 얼굴 붉힐일도 없을테죠?반전이 있는 웃음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