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CHAIRS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10.16 - 11.1 앤더슨씨 성수에서 진행중입니다.
앤더슨씨 성수 공간은 그야말로 오아시스 같아요. 번잡하고 복닥한 성수에서 그야말로 사방이 조용한 느낌을 받습니다. 건물 중앙에 큰 광장이 있어요. 여기에 있으면, 다른 세상에 온 거 같은 착각이 들어요.
앤더슨씨 성수 카페 건물과 전시도 멋진데, 안쪽 공간은 층고가 높아 오래된 교회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
이 공간에서 333개의 의자를 전시한거죠.
공간도 멋진데, 앤틱 의자 하나하나가 보여주는 아우라는 또 오죽했을까요.
11.1일까지 전시하는게 너무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