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은 먹고사니즘이 모든 걸 지배 중

그래서, 회사, 리더그룹, 직장인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괴로움을 견뎌내는

by 김영학 코치
이 직장에 왜 다니고 있나요? 먹고살기 위해서요.
이 말이 예전에는 부끄러웠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매우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볼 때도 지원 동기를 묻거나 그와 관련해서 들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말하는 면접자도 듣는 면접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무적 태도가 담긴 대화가 오갑니다. 이때 나누는 대화가 절반의 진실만이라도 담고 있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편으로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봤고, 이를 사업상, 커리어상의 문제로까지 봤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모두가 괴로운 건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이기 때문

회사도, 리더도, 직장인도 모두 각자가 괴로운 부분이 있지만,

결국 각자가 추구하는 먹고사니즘을 직장 내에서 실현시킬 수 없음에 있습니다



직원과 고객이 모두 만족해야만, 사업은 성장할 수 있다

그럴듯한 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타당성(개연성)이 충분히 있는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고객의 만족은 기업과 만나는 접점에서 대부분 결정됩니다. 그리고, 그 접점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치는 것은 직원입니다. 직원이 직접 고객에게 혹은 간접적으로 고객을 위해 제공하는데 참여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결국 그 만족도를 결정하고 다음 거래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직원이 일하는 과정이 만족스러워야 하고, 그 만족감이 그 직원 혹은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의 만족으로 전이되며,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된 고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업은 탄탄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고객 만족도는 절대 단순화할 수 없지만, 자신에게 현신하는 모습을 보인 직원이 있다면(혹은 고객 자신에게 맞춰진 제품과 서비스가 있음을 경험하면), 대부분 높은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왜냐하면, 이를 고객은 '희생이 아니라, 현신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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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위한 '희생보다는 헌신'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희생은 수동적, 어쩔 수 없이, 시켜서 하는 것이고, 헌신은 주도적, 능동적, 자발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게 쉬운 일일까요? 참 바보 같은 질문입니다. 이미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압니다. 그런데, 이게 왜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명쾌한 해설(해석)을 내놓지 않습니다. 그냥 어렵다고만 느끼고, "내가 만든 회사도, 내가 지분을 가진 회사도, 설사 가졌다고 해도 대주주는 아니고, " 등의 사실에 입각한 하지만, 핑계에 가까운 말을 할 뿐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사업 그리고 사업에 참여하는 각자가 각자의 먹고사니즘만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회사는 전보다 성장한 매출과 이익을, 리더는 성장한 매출과 이익을 위해 (자신이 생각하는) 조금 더 쉽고 편한 길을, 여기에 따라 직원들은 조금 더 편한 환경에서 손쉬운 일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또는 회사를 이용하여 자신의 커리어를 성장하는 것, 그래서 궁극적으로 전보다 편한(좋은, 높아진 연봉 및 각종 조건 등) 환경에서 일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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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은 이기주의, 개인주의라기보다는

(먹고사니즘에 의한) 자본주의에 가깝다고 봅니다.

직장인의 입장만을 보면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고, 기왕이면 같은 시간에 비슷한 일을 하고 돈을 더 많이 벌기를 원합니다. 게다가 남보다 더 많이, 전보다 더 많이 벌기를 원하며, 더 좋은 환경과 분위기, 문화, 시스템 속에서 일을 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기왕이면 더 크고 좋은 기업(주로 대기업, 글로벌 기업 등)을 선호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회사와 이를 이끄는 리더가 추구하는 것도 (먹고사니즘에 의한) 자본주의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뜻이 같지 않습니다. 리더는 회사를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과 방법에 의해 이익을 추구하고, 회사 사업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입증하려고 합니다. 그 결과 직장인으로서 절대 가질 수 없는 부와 명예를 가지려 하는 것입니다. 이때 회사는 철저히 리더의 도구이자 수단으로 활용되어 일종의 성적표가 됩니다. 그래서, 리더가 가장 경계하는 것이 사업이 어려워지는 것이고, 결국 사업과 나 자신을 동일시하는 수준에 이릅니다.


여기서 직장인, 회사, 리더의 공통된 지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참여하는 사업이 지금보다 잘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업이 잘된다는 의미는 직장인도, 리더도, 회사도 각자의 입장에서 다른 해석이 필요 없습니다. "매출과 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입니다. 그로 인해 사업은 성장 및 생존 가능성의 확보 및 개선을, 리더는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했음을, 직장인은 자신의 책임과 역할을 적절히 수행했음을 확인하며 사업의 성장과 잣니의 커리어 성장이 결코 별도의 것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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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업에 참여한 직장인의 기여분에 대해서는 회사, 리더는 이견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의 업무상 활동이 성장에 기여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옥석을 가리고 싶어 하고,

더 나은 성장을 위해 기존과는 다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도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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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제는 이러한 활동과 추구해야 하는 변화가 꼭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없다는 것과, 그 확신이 부족한 상태에서 그 확신을 채우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업의 성장을 위해 각자의 일을 해야 하지만, 막상 사업과 자신의 일의 명확한 연결성을 확인하는 것은 모두에게 상당히 어려운 지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내 직무 및 업무상 여러 활동과 사업과의 연결성은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각자가 추구해야 하는 당장의 현실 속 먹고사니즘에 사로잡혀 모두가 원하는 사업 성장이 가로막혀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됩니다.


만약, 모두가 진심으로 사업 성장을 바라고 있다면, 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혹은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사업 성장을 되돌아보고, 그 과정상의 여러 방법에서 누가 얼마나 어떤 의도된 영향을 주고, 그로 인해 우리가 기대하는 결과가 나왔는지, 만약에 나왔다면 다시 한번 그 결과가 나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보상을 누가 얼마나 가져갈 것인가에 대해, 또는, 결과가 기대 이하라면 이 결과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이를 추후에 수정 및 보완, 개선하기 위해 각자가 또는 모두가 함께 어떤 추가적인 노력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누가 잘했는가, 못했는가'의 시선보다는 서로의 일(R&R, Core Task 등)과 그 일을 하는 각자의 고충과 문제(주어진 목표와 그 목표 달성 또는 문제해결을 위한 한계 등)를 이해하려는 상호 간의 노력, 그로부터 올바른 협력과 협조가 가능해진다고 봤습니다.


이때 가장 최적의 해결책은 리더가 리더다운 모습을 갖추는 것

또는 리더다운 모습이 되기 위해 리더 스스로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메시아적 상상력에서 비롯된 허황된 기대라고 봤습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같은 대통령을 이재명 대통령 이전에는 상상이나 했을까요. 누구도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위대하다는 것이 아니라, 전에 거쳐왔던 대통령들보다 훨씬 더 단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고, 그로부터 모두가 바라는 성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그 모든 것을 만들고 해결하기보다는 다시는 문제가 되지 않는 시스템도 함께 만들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대단한 것은 인정해야 하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각자의 위치에서 리더로서 서로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단, 그 시스템의 출발은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을 위해 서로의 다양성이 섞일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각자의 업무 추구 방식과 스타일 그 안에서 각자 중요하게(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을 서로가 확실히 인지 및 인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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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리에 따라 정답에 가까운 생각과 태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게 매번 늘 맞거나 옳다는 보장도 없고, 어떤 스타일까지도 규정짓지 못한다고 봅니다. 대신에 우리가 각자가 생각하는 먹고사니즘이 사업 성장을 통해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금 하는 일이 잘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오늘 하루, 이 시간에 하는 여러 업무가 진행 과정이 매끄럽고, 그로 인해 우리가 의도한 어떤 결과가 나오는 것에 공통의 이해 및 공감이 있으며, 그 결과가 고객까지 전이되어 거래 성사 및 관계 형성, 유지, 존속으로 연속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전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각자가 추구하는 먹고사니즘이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회사, 리더, 구성원의 따로국밥과 같은 현상이

각자의 성장과 생존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거나,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직장인의 입장)

조금 더 잘 먹고살기 위한 것이 문제가 될 줄은...

지금보다 큰 기업에 가면 그렇게 될 것이라는 착각.

하지만, 현실은 내가 하는 일, 그 일을 함께 하는 동료와 꾸준히 사업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


(리더의 입장)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려는 것이 문제가 될 줄은....

직원들에게 일을 잘 시키면, 알아서 잘 될 것이라는 착각.

하지만, 현실은 직원들에게 일을 잘 시킨다는 의미가 뭔지 몰라 땜빵식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것.


(회사의 입장)

[매해 성장하는) 매출 및 이익 목표 추진으로

잘 먹고 잘 살려는 것이 문제가 될 줄은....

달성 가능한 목표보다 목표를 통해 희망을 주면 알아서 될 것이라는 착각.

하지만, 현실은 이번 주, 이번 달의 실적(매출과 이익)을 보면 한숨 밖에 나오지 않다는 것.


여기서 진짜 문제는 당장의 업무 현장 속 갈등 문제는 해결하려고 하지 않거나 외면한 채, 막연히 지금보다 나아진 미래를 바라보는 현실 도피성 접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그만큼 현실에서 일을 통해 얻어야 하는 성장과 이를 통한 희망, 만족, 행복 등을 원하는 만큼 얻을 수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같은 세상을 살고 있지만, 같은 세계관을 갖고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제가 코칭을 할 때 입버릇처럼 하는 이야기입니다.

분명 한 회사에 다니고 있기에 나와 비슷한 경험, 이를 통한 유사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겠거니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친해지고 나서는 그 생각이 철저히 깨지는 경험을 여러 차례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메타인지를 발휘하여 세상과 나 그리고 내 주변을 입체적으로 인식 및 대응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이유는 '내 경험 이상의 무언가를 생각 또는 상상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내가 다니는 회사, 회사가 하는 사업, 그 사업을 이끄는 리더들, 나를 포함한 내 주변의 동료가 어떤 생각과 태도로 일을 하고 있으며, 그때마다 어떤 원리와 기준에 의해 선택을 하고 결정을 하는지, 이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를 통해 서로의 일과 그 일을 대하는 각자의 DNA(스타일)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조금은 팍팍한 현실이 덜 괴로워지고, 좀 더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workside는 이때 각자가 느끼는 괴로움, 특히 직장인의 괴로움을 덜어주려고 합니다.

내가 지금의 일을 왜 선택했고,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지에 대해서 묻지 않습니다. 이건 누구도 쉽게 대답할 수 없을 테니까요. 다만, 일을 하는 과정에서 겪는 여러 괴로움은 오히려 내 일의 상황과 그 일에 대한 고유의 나의 태도에서 나타납니다. 따라서, 일을 하는 나를 이해하고, 그 일을 함께 하는 동료를 이해하고, 그 이해를 돕기 위한 기준과 원리를 '일(사업)의 원리'로부터 가져왔습니다.


https://workside.day/


서비스에 참여하기 원하는 분들은 위 링크에 가셔서 사전 예약을 신청해 주세요.

workside 관련 내용은 하나둘씩 풀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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