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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희 Apr 20. 2021

메일리로 뉴스레터를 보내보았습니다.

어떻게 했냐고요?

브런치 작가 10여명이 작당을 하기 위해 모였다. 

뭘 할까 머리를 맞대고 궁리를 하다가 우리는 뉴스레터를 발행하기로 한다. 

이름하여 <글 쓰는 마음> 



자, 이제 어떤 방식으로 뉴스레터를 발행한담?


1. 그냥 메일로 보낸다. 

2. 요즘 유명하다는 스티비 

3. 처음 들어보는 메일리?


메일리라는 뉴스테러 플랫폼은 처음 들어봤다. 잉? 메일리? 내가 구독하고 있는 모든 뉴스레터는 스티비에서 온다. 

결론적으로 팀라이트는 스티비보다 메일리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지난레터 포함 아카이브 기능

✔ 커뮤니티 기능 → 레터 댓글 기능

✔ 2~5천명 규모의 독자가 타깃이라면 스티비 대비 저렴

✔ 모든 요금제 발송 횟수 무제한!

✔ 익숙하고 간단한 UI (브런치/블로그/노션 유사)

✔ 메일리에서 수익모델 (구독료) 제공      

[출처] [메일리 vs 스티비] 뉴스레터 플랫폼 서비스 비교 분석|작성자 단단 dandan


무엇보다 레터가 아카이빙 된다는 것이 좋았고 우리의 첫 목표는 크지 않았기 때문에 스티비 대비 저렴한 메일리를 선택했다. 그리고 유료 구독자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몫을 차지했다. 


로그인은 이메일 계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로그인을 하고 나면 다양한 뉴스레터들을 볼 수 있는데 지난 뉴스레터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왼쪽 상단을 보자. 수신함/뉴스레터/메일러 세가지 탭이 있다. 

- 수신함: 원하는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수신함에서 내가 구독하는 뉴스레터들을 모아볼 수 있다. 

- 뉴스레터: 로그인을 하면 맨 처음 나오는 페이지이다. 분야별로 나뉘어져있어서, 내가 원하는 분야의 뉴스레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 메일러: 내가 원하는 메일러(메일, 뉴스레터를 보내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측 상단의 프로필을 선택하면 사진처럼 바가 내려오는데, 노란색 중에 웰컴레터와 노트만 좀 알아보자. 


- 웰컴레터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제일 먼저 웰컴 레터가 날라온다. 어찌보면 첫인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메일리를 시작하고 제일 먼저 했던 것은 웰컴레터를 적는 것이었다. 손이 떨렸었다. 

예시라고 작성하긴 뭐하지만, 팀라이트의 예시는 이렇다. 


그럼 하단 처럼 미리보기가 생성된다. 




두근두근, 잘 부탁드립니다. 




- 노트

뉴스레터를 발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브런치로 치면 글쓰기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새글 쓰기를 누르면 새로운 글을 쓸 수 있고 위의 사진처럼 발행된 노트를 볼 수 있고 비공개로 전환할 수도 있고 발행예약을 할 수도 있다. 작성중으로 남겨둘 수도 있다. 


새글 쓰기로 넘어가보자.

보다시피 브런치나 노션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 그래서 쓰기가 너무 편했다. 

제목은 이메일 제목이 되니 신중하게 적어야하고, 태그는 메일리 내에서 사용된다. 

%name%님 이라고 쓰면 %name% 란에 구독자의 이름이 들어가게 설정된다. 

브런치랑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우측 +를 클릭하면 텍스트, 제목, 링크, 목록, 인용, 글박스, 가로줄, 사진, 표, HTML 삽입 까지 할 수 있다. 

좌측 박스를 클릭하면 정렬 설정이 가능하고 해당 줄을 쉽게 위 아래로 이동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노션과 닮아있다. 




팀라이트는 매달 인사이트 나이트 강연을 진행하기 때문에 뉴스레터 하단에 인사이트 나이트에 대한 정보를 넣었다. 

이 부분은 블럭 내에 있는 뉴스레터 하단 설정하기를 누르면 설정할 수 있는 페이지로 넘어간다. 



여기까지가 간단한 메일리 사용법이다. 

디자인을 따로 하지 않아도, 심플하게 뉴스레터를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큰 것 같다. 

심플의 미학?


그런 의미에서 팀 라이트의 첫번째 뉴스레터를 슬쩍 놓고 글을 마친다.

글 쓰는 마음, 그 첫 번째 마음 <7년 전 그날이 기억 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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