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형석 Feb 05. 2016

Influencer Marketing

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

요즘 일이 바빠 포스팅을 할 수 없었다... 국내와 미국 시장을 비교하는 매거진도 계속 써야되는데... 휴.

마무리하기 전에 너무 많은걸 벌리는게 아닌가 싶은데 요즘 이게 내 가장 전문 분야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는 것에 대해 글을 주기적으로 써보고자 한다. 여러 마케터 분들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



기존 매체의 광고는 아직도 예전 만큼 효율성, 가성비가 뛰어날까? 인터넷, 모바일, 앱시장, 등 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시장의 개척으로 인해 모든 것은 달라지고 있다. 광고 시장도 마찬가지다.


정말 싫다


인터넷 광고 배너니 유튜브 재생전에 나오는 30초 광고 (빌어먹을 웰컴론), 이런것을 보고 당신은 과연 몇번이나 클릭 해 봤는가? 오히려 해당 광고와 그것을 보여주는 웹페이지에 대해 반감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 않나? 2012년에 Nielson 에서 집행한 연구에 의하면 소비자의 67%는 배너광고를 믿지 않는다고 한다. 티비 광고는 53% 불신. 허나 온라인에 다른 소비자가 올린 품평은 70%가 믿는다. 가장 재미있는 것은, 설령 그게 잘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다른 이들의 의견을 무려 92%가 신뢰한다.


그래서 탄생 된 것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Influencer Marketing) 이다. 



우선 인플루언서는 무엇인가?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 이라고 한다. 요즘 인터넷에서는 주로 SNS 등에 팔로어/구독자수가 많아, 영향력이 큰 사람을 뜻한다. 예를 들면 파워 블로거도 인플루언서다.일반적인 의미로는 연예인도 포함되는데, 보통은 일반인이지만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 


그럼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무엇인가? 그런 인플루언서들이 광고주들에게 의뢰 받아, 광고 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콘텐츠를 제작, 여러가지 자신의 SNS 매체를 통해 팔로어들에게 배포 하는 것이다. 


이런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이미 오래전부터 집행 되어 왔다. 파워블로거들에게 식당, 제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그에 대한 홍보를 부탁하는 업체는 이미 국내에 많이 있다. 요즘은 MCN (Multi Channel Network) 라는 새로운 기업이 핫 한데 이들은 유명한 유튜버 (YouTuber)와 아프리카 BJ들을 연예 기획사 처럼 계약 맺고 관리, 운영, 그리고 기획까지 도와준다. 


국내 유명 MCN은 CJ DIA TV, Sandbox, 콩두컴퍼니 등이 있으며 해외는 Maker Studio, BBTV, Machinima 등이 있다. 


샌드박스 CEO 와 COO 도티 


우선 간단하게 바탕 소개를 마쳤으니 다음 글 부터는 집행 사례, 방법 등에 대해서 소개하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