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과 앳코스메, 아트박스와 팝마트
1️⃣ CJ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동반 상승으로 3분기 매출 1.5조 돌파
올리브영이 3분기에도 여전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요.
CJ올리브영은 2025년 3분기 매출 1조5,570억 원, 순이익 1,51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 31.8% 증가했어요.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2%, 37% 증가해 전 채널의 동반 성장을 달성했고, 연간 누적 매출은 4조2,531억 원에 달했어요.
내외국인 고객이 모두 증가했으며, 온·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 효과가 매출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어요.
✨ 인사이트
올리브영의 성장 요인은 단순히 매장을 늘린 결과가 아닙니다. 핵심은 오프라인의 브랜드 접점화 + 온라인의 편의성 결합이라는 ‘옴니채널 전략’의 정밀한 실행이죠.
✔ 매장 포맷 혁신: 최근 서울 주요 상권에 등장한 매장은 구매보다는 ‘경험과 콘텐츠 중심’으로 설계됐습니다.
✔ 온라인 앱 연계 강화: 올리브영 앱은 2025년 9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950만 명으로 버티컬 앱 1위에 등극했습니다.
✔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 → 앱에서 구매 전환이라는 고객 행동을 정착시켰습니다.
▶ 일본의 @cosme store
@cosme(앳코스메)는 한국의 '화해'와 같은 뷰티 플랫폼 기업으로, 립스와 함께 일본 뷰티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최근 오프라인 체험과 리뷰 콘텐츠 결합으로 연 매출 약 6,500억 원을 달성하고 있어요.
✔ 리뷰 및 랭킹: 사용자들의 솔직한 리뷰와 이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랭킹은 일본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구매할 때 가장 신뢰하는 정보원 역할을 합니다.
✔ 온-오프라인 연동: 2007년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하며 온라인 리뷰 데이터를 매장 진열과 연동시키는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고객들은 온라인에서 검증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쇼핑합니다.
✔ 마케팅 도구: 앳코스메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는 일본 뷰티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수상 제품은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합니다.
‼ 이건 꼭 기억:
오프라인은 단순 판매가 아닌 ‘콘텐츠 소비 공간’으로 전환
앱 연동 기능(재입고 알림, 쿠폰 연계, 리뷰 큐레이션 등)으로 고객의 매장 체류 → 구매 전환을 설계
2️⃣ 무신사, 일본·중국 중심으로 글로벌 거래액 3조원 도전
무신사, 해외에서도 잘 나가고 있어요.
무신사의 글로벌 스토어는 2022~2024년 사이 연평균 거래액 성장률이 무려 260%에 달했어요. 2025년 10월 한 달간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500만 명을 돌파했어요.
일본 도쿄 시부야 팝업스토어에는 8만2천 명이 방문, 일부 브랜드는 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입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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