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가인

창세기 4장

by LeeLamb

아담의 아내 이브는 아들을 낳았고 이름을 가인이라고 지었다. 이 이름은 '내가 하나님의 도움으로 아들을 가졌다'는 뜻이다. 이브는 가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다. 아벨은 양을 치는 목동이 되었고 아벨은 농사를 지었다. 어느 날 가인은 추수를 하여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고, 아벨은 양들 중에 처음 태어난 새끼를 잡아서 좋은 고기를 하나님께 드렸다. 하나님은 아벨의 예물을 기쁘게 받으셨다. 하지만 가인의 예물은 받지 않으셨다. 그래서 가인은 화를 내며 얼굴을 찡그렸다.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셨다.

“왜 화를 내고 있지? 왜 얼굴을 찡그리고 있지? 너가 만약 올바르게 했다면 내가 너를 받아주었을 것이지만, 너는 올바르게 하지 않았어.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죄가 너를 지배하려고 할 거야. 만약 죄가 너를 집어 삼키려고 달려들면, 너는 반드시 죄를 이겨야만 한다!”


하지만 가인은 아벨을 들판으로 데리고 가서 때려 죽이고 말았다.

“동생 아벨은 어디에 있니?”

하나님께서 물으시자 가인이 대답했다.

“저도 몰라요. 제가 동생을 지켜주는 사람인가요?”

“너는 무슨 짓을 한 거냐! 너의 손으로 흘린 네 동생의 피를 땅이 삼켜버렸구나! 너의 동생의 피가 땅 속에서 나를 부르는구나! 너는 이제 땅으로부터 저주를 받게 되었어! 이제는 너가 밭을 갈아도 곡식이 나지 않을 것이고, 집이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이 될 것이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자 가인은 두려워졌다.

“하나님! 그건 너무 심한 벌이라 제가 감당할 수 없습니다! 저를 쫓아내시면 하나님께서 없는 곳에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다가 결국 누군가에게 죽게 될 거에요!”

“그렇게 되도록 두지는 않겠다. 누군가 너를 죽이는 자는 일곱 배 더 큰 벌을 받게 할 것이야!”

하나님은 가인에게 표시를 주어 아무도 가인을 해치지 못하게 하셨다.


가인은 하나님을 떠나 에덴의 동쪽에 있는 놋이라는 곳에 살았다. 가인은 결혼하여 아들 에녹과 자녀들을 낳았고, 자신이 다스리는 도시의 이름을 에녹이라고 불렀다. 에녹의 자손들 중에는 가축을 잘 기르는 자손도 있었고, 피리를 만들어 연주를 잘 하는 자손도 있었고, 구리와 철로 여러 가지 기구들을 만드는 자손도 있었다. 그 중에는 라멕이라는 자손도 있었는데, 그는 자신이 하나님보다도 더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다.


아담의 아내는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름을 셋이라고 지었다. 이 이름은 ‘하나님께서 아벨을 대신하여 나에게 다른 아들을 베푸셨다’는 뜻이다. 셋도 아들을 낳고 이름을 에노스라고 하였는데, 이 때부터 사람들이 주 하나님을 부르며 하나님을 예배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존재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남자를 창조하셨고, 또 여자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람이라고 부르시고 사람들에게 많은 복을 주셨다. 아담의 자손들은 이러하다.


아담은 130살에 자신의 모습을 닮은 아들을 낳고 이름을 셋이라고 하였다. 아담은 자녀들을 많이 낳고 930살까지 살았다.

셋은 105살에 에노스를 낳은 후 자녀들을 많이 낳고 912살까지 살았다.

에노스는 90살에 게난을 낳은 후 자녀들을 많이 낳고 905살까지 살았다.

게난은 70살에 마할랄렐을 낳은 후 자녀들을 많이 낳고 910살까지 살았다.

마할랄렐은 65살에 야렛을 낳은 후 자녀들을 많이 낳고 895살까지 살았다.

야렛은 162살에 에녹을 낳은 후 자녀들을 많이 낳고 962살까지 살았다.

에녹은 65살에 므두셀라를 낳고 하나님과 가까이 함께 지내며 자녀들을 많이 낳았다. 에녹이 365살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에녹을 하늘로 데려가셨다.

므두셀라는 187살에 라멕을 낳은 후 자녀들을 많이 낳고 969살까지 살았다.

라멕은 182살에 아들 노아를 낳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저주하신 땅에서 우리는 고생스럽게 일하고 살아왔구나. 하지만 이 아들이 우리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라멕은 자녀들을 많이 낳고 777살까지 살았다.

노아는 500살이 넘어서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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