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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라키 볼더스 비치의 바위

공룡알 같은 거대한 구형 바위들

by Flying Hoya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인 더니든을 떠나 북쪽으로 올라가는 날

남섬의 최북단이 픽턴까지 이동하며 곳곳에 있는 관광지를 가보기로 했답니다.

그중 첫 번째 간 곳이 모에라키 볼더스 비치입니다.

#모에라키 볼더스 해변

바닷물이 빠지면 공룡알 같은 바위가 해변 곳곳에 드러나는 곳, 무료로 개방이 되는 곳이랍니다.

모래언덕을 따라 내려가니 펼쳐진 신기하게 뭉근 모양의 돌이 눈에 뜨여요.

정말 신기한 모양의 바위입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게 참 자연은 대단한 것 같네요.

바위에 올라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미끄럽기도 하고

밀물 때라 물이 차오르고 있었답니다.

알파카 너무 귀여운데요.

작게는 0.5m에서 큰 바위는 2m가 넘고 사람이 들어갈 수도 있답니다.

크기도 크고 볼수록 신기한 동그란 모양의 돌이네요.

신기한 구경하고 이동을 합니다.

펭귄인가 했는데 갈매기입니다.

#티마루 톱텐 홀리데이 파크

오늘 예약한 티마루 톱텐 홀레데이 파크

#PAKnSAVE

뉴질랜드에서 자주 장을 봤던 곳이랍니다.

그 나라의 마트나 시장을 구경하는 게 너무나 재밌거든요.

뉴질랜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와인의 가격과 육류의 가격이랍니다.

채소나 과일이 비싸긴 했지만 와인이 저렴하니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외식물가가 비싸고 캠핑장에 조리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니 저렴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편리하게 먹기 좋았던 누룽지 정말 챙기길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가져간 건지 한인마트에서 구매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해외여행 갈 때 챙겨가면 좋을 것 같긴 해요.

오늘 소맥에 와인까지 마셔버렸는데 내일을 위해 씻고 푹 쉬었답니다.

매일매일이 이동이라 힘들긴 하지만 또 다른 여행지가 기다리고 있기에 파이팅

친구에게 우리가 이동해야 할 루트와 함께 다녀온 곳까지 설명을 하고

곳곳에 들린 여행지까지 상세히 알려주었답니다.

겨울이라 아침에 좀 쌀쌀했지만 캠핑장 주위를 산책했어요.

산책이라기보다는 샤워하러 가는 길

우리가 묵었던 캐빈입니다. 작지만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간단하게 식빵에 딸기잼, 사과 그리고 따뜻한 차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티마루에서 블루펭귄을 만날 수 있다고 했는데 저희는 만나지 못하고 매스번으로 이동을 했어요.

페가수스 와이너리에서 만난 한국인 직원이 매스번의 풍경이 좋고 좋은 스파가 있다고 추천해 주셨거든요.

본격적인 뉴질랜드 여행기 작성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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