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수도는 오클랜드가 아닌 웰링턴
뉴질랜드 남섬여행을 끝내고 오늘은 북섬으로 가는 날
픽턴에서 웰링턴으로 가는 배를 탑승한답니다.
페리회사는 두 곳으로 알고 있고 저희는 인터아일랜더 회사를 이용했어요.
시간이 좀 더 많았고 가격은 조금 더 비싸긴 했지만
저희가 원하는 시간대가 인터아일랜더 회사라 선택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렌트했던 차량은 반납하고 저희는 페리에 탑승을 했답니다.
픽턴에서 웰링턴까지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는 방송을 시작으로 배가 출발했습니다.
내부에는 레스토랑도 있으니 먹고 싶던 음식을 골라 주문
혹시나 멀리 걱정에 단출하게 아점으로 선택했는데 배의 흔들림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평온했어요.
저는 그래놀라 친구는 라자냐와 마끼 더니든에서 방문했던 스페이츠 맥주까지 반갑다 반가워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 도착을 했답니다.
인터아일랜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탑승하고 웰링턴 기차역에 내렸답니다.
웰링턴에서 캠핑카를 빌리지 않고 오클랜드에서 빌릴 예정이라 숙소는 인터버스를 탑승하는 곳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예약을 했답니다.
인터버스를 타고 웰링턴에서 오클랜드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숙소에 짐을 두고 빠르게 웰링턴 시내구경을 시작했습니다.
도시에 오니 좋은 호텔들과 빌딩들
자연만 보다 도시에 오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저게 뭐야 하며 바라보았던 시티 갤러리 웰링턴에 조형물
여기 플랫화이트 평점이 좋아 찾아왔는데 휴무라뇨... 아쉬움을 뒤로 한채 평점 좋은 곳 찾아
비 오는 거리를 따라 커피보다 배고픔에 이끌려 어디를 갈까 서성이다
찾아온 한식당에서 오징어덮밥과 김치찌개
비 오는 날 딱 좋았고 막걸리가 너무 먹어싶었던 날
역시 한식은, 밥도 두 공기 너무나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웰링턴 조형물을 찾아 걸어서 찾아온 곳
웰링턴 곳곳에 설치된 작품들을 만나는 재미도 있었네요.
플랫화이트를 만났어요. 뉴질랜드도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해서 비 오는 날 따뜻하니 참 좋았네요.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네가 왜 여기 있는 거야??? 영국에 있어야 하는 거 아냐?
인터버스를 타고 웰링턴에서 오클랜드로 갑니다. 백팩에 줄줄이 달고 버스를 타러 갑니다.
한 달 동안의 여행 그리고 겨울시즌이라 짐이 참 많았네요.
그리고 저 캐리어는 한국에 오자마자 바퀴는 부서지고 난리가 났어요.
웰링턴에서 오클랜드로 가는 인터시티버스는 미리 예매를 했고 약 11시간이 걸리는 꽤 피곤한 루트예요.
가격대가 천차만별인데 저희는 3만 원에 예매를 했답니다.
또다시 시작된 드넓은 평야에 양들을 만나고
중간에 휴게소에서 간단히 점심으로 랩샌드위치와 미트파이
바닐라 펩시라니 내 취향은 아니야
휴게소 뒤편에 양들이 많아서 구경도 했는데 양털을 깎는 시범도 보여주시더라고요.
어 여기를 지나가네
북섬여행하면서 특이한 맥도널드라는 이곳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경유를 하더라고요.
다음에 다시 올게 조금만 기다려
오클랜드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침에 출발했는데 도착했더니 저녁이네요.
지루한 시간은 김영철의 파워 fm을 시작으로 라디오 들어며 왔어요.
역시나 멋지다 도시의 야경
너무나도 피곤해서 숙소에서 기절하듯 씻고 잠을 잔 것 같아요.
뉴질랜드 북섬여행의 시작인 오클랜드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꼭 방문하고 싶은 와이너리까지 그리고 트래킹까지 여행을 즐겼답니다.
다음 여행기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