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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대구로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아시아나항공 너무나도 고마웠어

by Flying Hoya

2025년 2월 마일리지로 발권한 항공권으로 여러 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 경험을 했고 이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합병이 얼마 남지 않아 조금 남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정리하기 위해 8월 말 제주도를 다녀왔답니다.


스타얼라이언스를 통해 발권이 참 좋았는데 아쉽네요.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클래스 마지막 탑승이네요.

#제주국제공항

6000 마일리지가 남아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oz8126편 비즈니스 클래스로 예약했어요.

제주국제공항의 트래픽으로 20분 정도 지연출발 안내를 받았고 라운지 위치를 알려주셨습니다.

8월 말 막바지 휴가 오신 분들 정말 많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카운터 바로 옆에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라운지가 있답니다.

항공권을 확인하고 입장을 하려고 했는데

자리가 만석이라 밀쿠폰을 드릴수도 있다는 말씀을 했지만 아직 탑승전까지 1시간 30분이 남아 잠시 대기한다고 말했답니다.

1분도 기다리지 않고 자리안내를 받았네요.

저는 공항이 보이고 창 측에 자리를 안내받았답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아시아나항공의 A380-800의 모형이 보이네요.

다과는 몇 가지 과자와 티백 그리고 커피머신

냉장고에는 탄산음려와 데자와 과일주스가 있었어요.

20분 정도 지연된 항공기는 게이트가 아닌 리모트 당첨

항덕은 리모트 좋습니다. 항공기를 가깝게 볼 수 있어요.

#OZ8126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A380-800, A330-300, B777-200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해 보았는데 A321-200 비즈니스는 처음이랍니다.

2-2 배열의 비즈니스클래스는 총 12석이 배치되어있어요

좌석컨트롤러만 봐도 세월의 흔적이 가득하네요.

아시아나항공의 시트도 그리울 거야.

옷걸이도 있고 개인모니터도 있답니다.

비행기가 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답니다.

에어쇼를 감상하면서 그동안 아시아나 항공 탑승했던 추억에 잠기기도 했어요.

대구로 향하는 내내 하늘이 너무나도 이쁘더라고요.

음료서비스도 있었는데 물을 건네받았고 잠시 눈감고 있었더니 대구국제공항에 도착을 했더라고요.

대구국제공항은 촬영이 금지라 하기도 리모트였는데 공항까지 걸어서 가는 경험을 했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세이프티 비디오도 착륙하기 전에 나오는 유니세프 모금광고 영상도 모두 추억이 되겠네요.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너무나 아쉬운 건 저뿐만 아니겠죠

덕분에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서 고마웠어 아시아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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