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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추천 호텔 종크 하카타

24시간 아사히 생맥주가 무제한 호텔

by Flying Hoya

후쿠오카 항공권을 예매하고 숙소를 어디로 할지 고민이 되었답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하카타 쪽 호텔을 예약할지 쇼핑하기 좋은 텐진으로 예약을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요.

처음에 오쿠라호텔은 예약을 했다가 종크 호텔을 발견하곤 바로 예약을 변경했답니다.

#종크 호텔 하카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24시간 아사히 생맥주가 무제한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었는데요.

위치가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는 곳이라 위치가 나쁘지는 않았답니다.

다만 날씨가 좀 더워서 그늘을 찾아 걸어서 가긴 했어요.

1층에는 로비가 아닌 CALL COFFEE라는 카페가 있고

2층이 호텔의 로비공간이랍니다.

2층로비의 모습입니다. 저기 아시히 생맥주기계가 보이시죠.

옆에 간단한 스낵과 커피와 차 그리고 얼음에 생수까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고요.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음식 데워먹기도 좋네요.

저녁이면 호텔 앞에 있는 로손 편의점에서 간단한 안주 사 와서 먹는 투숙객들로 붐볐답니다.


체크인 공간에는 필요한 어메니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챙기시면 되고

수건은 따로 요청하면 더 받을 수 있답니다.

저도 체크인전에 얼른 시원한 생맥주 한잔 마셨답니다.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동안 식당에서 생맥주는 주문하지 않았네요.

시원하고 깔끔한데 뒷만은 씁쓸하고 역시 아사히 생맥주 최고네요.

하카타역에서 호텔로 오기 전에 신선산도 하나 구매해 왔답니다.

저는 욕조가 있는 싱글룸으로 예약을 했답니다. 9층으로 배정을 받았어요.

호텔구조가 ㄷ자로 중정처럼 중간이 뻥 뚫린 구조가 고소공포증 있으시면

좀 무서워 보일 것 같은 구조예요. 전체적으로 깔끔했어요.

업무를 볼 수 있는 데스크가 있고 생수 두병이 무료로 제공되고 밑에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는 없고 침대옆에 버튼을 누르고 모두 소등이 되는 구조였어요.

싱글룸이라 싱글베드가 있을 줄 알았는데 더블베드라 혼자 편하게 쉴 수 있었답니다.

2명이 사용해도 될 정도의 룸 크기였어요. 대부분 일본 비즈니스 호텔은 캐리어를 펼 수 없을 정도로 좁은데

이곳은 캐리어 펼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룸 사이즈였답니다.

덴탈키트는 미리 준비가 되어있었네요.

샤워실이 있는 룸과 욕조가 있는 룸이 있으니 예약하실 때 꼭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

이곳이 술에 진심인 호텔인 이유 두 번째 미니바에 있는 술들이 모두 무료랍니다.

개인적으로 도쿄 크래프트 맥주 참 좋아하는데 반가웠네요.

연박을 했지만 따로 채워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12캔의 술은 충분하고

아쉬우면 2층에서 맥주 마시면 되니 걱정이 없었어요.

맥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어요.

벌써 한국분들에게 인기 있는 호텔이라 저녁에 맥주 마시러 라운지에 내려가면 대부분 한국인이었어요.

저는 로손에서 레몬치킨 구매해 룸에서 맥주도 홀짝홀짝 마시고 반신욕 하면서도 마시고 정말 맥주 많이 마셨네요.

종크호텔 맞은편에는 위드 더 스타일 호텔이 있는데

건물의 외벽에 멋진 나무들이 많아서 저기 뭐지 했는데

정말 예전에 가고 싶었던 호텔이었는데 가격이 상당했죠.

저녁에는 라운지에 내려와서

맛있었던 레몬치킨 또 구매해서 테라스에 앉아서 맥주 마시고 하루의 마무리를 했네요.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배스밤으로 욕조에서 반신욕도 했어요.

키티 손가락인형이 나오더라고요. 귀여워서 몇 개 구매해 왔어요.

호텔의 체크인이 4시라는 단점과 체크인전에 캐리어를 맡기려면 하나당 550엔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워요. 체크아웃은 12시라 괜찮습니다.

숙소의 위치와 가격 그리고 맥주가 무제한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저는 다음에 후쿠오카를 가더라고 이 호텔을 선택할 것 같아요. 2박 106000원에 예약을 했기에 가격도 너무 메리트가 있었답니다. 추천합니다.

2박 3일 종크 호텔 하카타에서 잘 머물다 갑니다.

종크 호텔이 후쿠오카 나카스에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예약하셔야 합니다.

저는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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