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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심은 금물

단어 선택에 신중하자

by 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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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을 대령합니다. 그래도 아이는 밥을 먹지 않고 시종일관 떠듭니다.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아빠는 반찬을 인질로 협박을 합니다. "네가 좋아하는 반찬 아빠가 다 먹어 버린다.", "계속 떠들기만 하면 그냥 치워 버린다"와 같은 말이죠. 그러나 협박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이가 원하는 것입니다. 말을 함부로 내뱉으면 안 됩니다. 방심은 곧 아이의 소식(小食)으로 연결됩니다. 본격적인 심리전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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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김동후 / 글
- 인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은 경험 디자이너입니다.
- 브런치, 인스타그램
조수영 / 그림
- 인스타툰을 취미로 그리는 너구리를 닮은 UX 디자이너이자 기획자입니다.
-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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