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버스에 탔는데 왠지 모를 묵직함이 느껴졌다. 무게가 느껴지는 쪽으로 시선을 던졌다.
우산이다. 분명 가방에 살포시 넣어두었다. 근데 왜 잠바 주머니에 꽂혀 있는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안 본 사이 우산이 쩜프! 해서 내 주머니에 퐁당 안긴 게 분명하다. 복슬복슬한 털잠바는 우산에게도 사랑받는고나-!
재미있는 일만 좋아하는 퇴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