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와 버티는 삶, 그 사이 어딘가에서
큰 일보다 큰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다.
행복은 큰 성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감사에서 온다. 희희가 말했다. 행복은 작은 불만들만 안고 사는 것이라고. 큰 성취감은 커다란 불만(스트레스, 이슈)덩어리를 해소할 때 나타난다. 해소의 기쁨을 맛봤던 사람이라면 매일의 작은 감사 속에서 그 맛을 그리워 하기도 할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삶에 고작 그것이 불만이라면 분명 작은 감사가 주는 매일의 행복을 느끼고 있음에 분명하다.
잊지말진저. 모두가 행복한 선택은 없고,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방법 또한 없다. 어디에서 감사가 오는지 또렷하게 알려고 노력하자. 그 감사를 순간순간 느낀다면 그것으로 되었다. 희희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되었다' 라고 절로 나오는걸 보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