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데스트락, 우리만 갔을 걸??
Not Yet | Story #17.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칼 데스트락
이야기
열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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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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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머무르던 바르셀로나를 벗어나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
해안을 따라 뻗어있는 기찻길.
그 기차 속에서 우리는 우리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들을 들었고, 우리들의 마음도 리듬에 따라 두근 두근 했죠.
▲ 기차에서 바라보는 창 밖의 풍경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닷가를 따라 걸을 수 있었고, 너무나 따스한 햇살과 함께
발을 감싸주는 시원한 모래들의 간지러움도 느낄 수 있었어요.
▲ 모래 사장을 걸어가는 KIM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시원한 바람.
즐길 수 있는 음악.
모래알의 생생함.
따스한 햇살.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장면들 덕에
우리는 그냥 그 순간 그 자체로
너무나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죠 :-)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다이빙도 하고, 맛있는 음식들도
먹으며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 다이빙을 하기 전, 몸풀기!!
▲ 맥주 한 잔 하며 미친듯이 춤추기
다시 기차를 타고 돌아가기 전,
한적함과 아름다운 색을 지닌 마을도
한 바퀴 둘러보고 다시 기차에 몸을 실고 돌아왔어요~!
▲ 한적했던 칼 데스트락의 어느 마을.
여행과 관련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떠난 여행이였지만, 너무나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2015.10.23
written by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