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허그 45
행복은 우리가 남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스스로 느끼는 것이다.
- 알베르 카뮈
요즘 **오톡을 열면 낯선 얼굴들의 사진과 이야기가 함께 열려요.
누군가는 바다 위에서 또는 하늘 위에서,
누군가는 트로피를 들고 웃고 있어요.
마치 그들의 기쁨이 제 손 안으로 밀려서 흘러들어오는 느낌이에요.
어떨 때는 조용한 아침, 제 하루가 열리는 창가가
그 사진들로 인해서 매우 부산스러워진 느낌이에요.
한마디로 썩 달갑진 않아요.
제 사진도 남들에게 공해 또는 쓰레기가 될 것 같아서 불편하고요.
얼마 전 지인들과 이런 대화를 했어요.
"걔 있잖아. 이번에 홀인원 했대!"
"어머, 어떻게 알았어?"
"카톡 프로필에서 봤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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