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고민을 하고 있는 게 있을 것이다. 바로 <인생이란 무엇일까?>이다. 인생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인생이란 단어를 한자로 표기하면 <人生>이 된다. 이것을 액면 그대로 풀어서 쓰면 <人生=人+牛+一>가 된다. 이 공식을 필자 나름 풀어서 해석하면 <인생이란 소처럼 한 길을 가는 것이다.>
< 人生=人+牛+一 >이란 공식에서 평범하게<一> 한 길을 가는 이도 있지만 <⊃> 가던 길을 도중에 유턴하는 <⊃> 이, 가는 길이 울퉁불퉁 <∧∨∧> 평탄치 않는 이 평생 내리막을 (↘) 타는 이도 있다. 그런데 평범한 길<一>을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길을 남다르게 닦아서 <一>을 <1>로 우뚝 세우는 이들도 있다. 인생은 선택의 결과다. 더 이상 자장면밖에 먹을 순 없다. 그러나 자장면도 짬뽕도 또 다른 음식 스테이크도 먹을 수 있는 선택은 삶을 더 여유롭고 부드럽게 만든다.
필자가 영업 사원 등을 대상으로 강의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게임이 하나 있다. 이름 하여 <종이 태우기 게임>인데... 이들에게 A4 용지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그곳에 자신이 살아가는 데 가장 방해가 되고 아님 이것만 없으면 만사형통 할 것같은 것을 적어보라고 한다. 가령 소극적이다. 화를 잘 낸다. 늑장을 부린다. 게으르다 등등 자신의 성공에 저해가 되는 이란 <석세스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작업이다.
이것을 한 20분 동안 적게 한다. 사람들은 의외로 많이 적는다. 이것을 적은 다음에 종이를 반절로 접게 한다. 그리고 다시 반절로 접는다. 이렇게 한 다음 각자에게 물어 본다. 물론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온다. 한참 뒤에 필자는 이들에게 이것을 찢으라는 아주 엉뚱한 제언을 한다. 이것을 찢은 다음 강의실 천장을 향해 이것을 뿌리게 한다. 교육생들이 적은 것들은 그들 자신 늘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것들이다. 이것을 당신도 버려야 한다.
그렇다면 필자는 왜 이것을 적으라고 할까? 적는 것하고 생각하는 것하고는 큰 차이가 있다. 필자가 성공의 룰로 강조하는 게 있다. 바로 적자 성공이다, 당신 인생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게 무엇인가? 이것을 찾아내라 다음엔 A4용지에 적어가라 ●가령 늑장을 부린다. ●머뭇거린다. ●결단력이 없다 등등 그리고 이것을 찢어 버려라 아님 불로 태워 보려라 이젠 더 이상 걸림돌이란 없다 당신은 마음의 정화를 한 것이다.
박상은 안양샘병원장은 국민일보 칼럼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환자의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환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세밀하게 나열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아무리 중환자라도 문제를 세어보면 열 가지를 넘지 않는다. 때론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너무 많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지라도 막상 노트에 문제를 적어보면 생각보다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문제를 돌이킬 수 있는 것과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분류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너무 고민한다. “돌이킬 수 없는 것은 이를 받아들일 마음의 아량을 주옵시고 돌이킬 수 있는 것은 이를 고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시며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던 선각자처럼 새해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것에 얽매이지 말고 돌이킬 수 있는 것을 하나하나 고쳐가는 변화의 축복을 경험하길 기도 드린다."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인류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사람들, 부와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 평생 행복하고 충만한 인생을 산 사람들, 그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게 한 공통의 원천은 무엇이었을까? 놀라지 마라 그것은 바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적은 종이 한 장이었다. 이 책을 보면 ‘쓰는 ’ 행위에 숨겨진 너무도 놀라운 힘과 비밀에 입을 다물 수 없게 된다. 영화 배우 짐 캐리, 금융 여왕 수지 올만 등 소원을 써서 간직한 것만으로 거짓말처럼 인생이 바뀐 기적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마음을 담아 써내려간 글자 하나하나가 운명을 바꿀 변화를 가져온다.”면서 ‘쓰는 이벤트’를 통하면 빨간불로 가로막혀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소원도 그 앞길이 트이게 된다고 한다.
故 강영우 박사는 생전에 “‘nowhere’란 단어에 스페이스바 한 번 치면 ‘now here’로 바뀐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다고 한다. 어디에도 (돌파구가) 없다”는 말이 “지금 여기”로 바뀌듯이 그 어떤 절망과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에게 포기란 암보다 더 무섭고 나쁜 것이었기 때문이다. “제가 살아온 인생은 보통사람들보다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나쁜 일 때문에 내 삶에는 더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세요.”그가 만나는 이들에게 늘 해준 말이다.
당신과 간단한 게임을 하나 하겠다. 당신 앞에 주스 컵이 하나 있다고 치자. 이 컵엔 달콤한 주스가 들어 있다. 자 이 주스 컵을 물 컵으로 바꾸고 싶다. 당신이 이 작업을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은 무엇일까? 누가 뭐라고 해도 당신은 맨 먼저 주스 컵에 있는 주스를 마시거나 아니면 버려야 한다. 그런 다음 당신은 이 컵에 물을 담으면 된다. 여기서 컵은 당신 인생이고 주스는 부정적인 생각이고 물은 긍정적인 생각이나 다름없다.
당신의 마음속을 다시 프로그래밍 하라. 과거에 실패한 것을 성공시키고 싶은가? 예전엔 꿈도 꾸지도 못했던 것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행동을 바꾸려고 하기 전에 당신의 마음부터 먼저 바꾸어야 한다. 인생에 있어 불가능이란 고정된 ‘사실’이 아니라 마음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당신의 의견’일 뿐이다. 성공인생, 그것은 바로 당신의 생각에 달려 있다. 인생은 마음먹은 대로 된다. 그러자면 당신 마음에 긍정을 담아야 한다.
골프 계의 전설 아놀드 펄머가 좌우명처럼 생각하는 문구가 있다. “ 인생의 승패는 자신의 마인드가 좌우하는 것이다. 인생의 전쟁은 강한 사람이나 빠른 사람에게 항상 승리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조만간 승리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당신이 인생반전의 첫 걸음을 걸으려면 당신을 막고 있는 걸림돌 블랙리스트를 적어 그것을 태워버려라! 태우지 못하면 달라질 게 없을 것이다.
인생은 맨탈(Mental)이 좌우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