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by 어차피 잘 될 나

비가 온다.

남자친구와 이번 연휴에 보기로 한 약속 취소했다.

비가 원망스럽다.

하지만 안전이 중요하다.

비 오는데 먼 길 오게 할 수 없다.

그래도 오겠다고 했으나 내가 말렸다.

와주겠다는 마음만으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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