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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곳,우리.

by HeySu


처음으로 우리가 손깍지를 꼈던 날,

말 없어진 부끄러움에

앞뒤로 그저 흔들,

팔 흔들며 피식 웃어댔던 밤.


그때 그곳을 닮은 곳을 지나다 문득,

생각나더라


잘, 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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