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우리가 손깍지를 꼈던 날,
말 없어진 부끄러움에
앞뒤로 그저 흔들,
팔 흔들며 피식 웃어댔던 밤.
그때 그곳을 닮은 곳을 지나다 문득,
생각나더라
잘, 지내지?
매일 조금씩 철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용기 내어 '적는 삶' 을 살아갑니다. 공감과 위로가 담긴 '단 글 ' 을 사람들과 나누고픈 예쁜 꿈을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