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독이 된다.표현방식에 따라 사랑하는 상대의 숨을 죄는 의도치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머리로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이것이 가슴으로 또 안될때가 있다.항상 지나친 것이 문제다.걱정이 지나쳐서 불안이 과다해서,'사람'을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소유하고자 하는 행동으로 우리는 실수를 한다.어젯밤도 그랬다.난 감기걸린 몸이 더 상할까,더 상대가 존중해주는 만남을 가졌음 하는 아쉬움에 한 말들인데 말투가 문제가.본질은 걱정이었는데 튀어나간건 다름아닌 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