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닛 (@_isn.t_it
[납치당할뻔 했던 그때 그 기억 3]
그 짧은 골목을 미친듯이 뛰었어요 (이제 코앞이 집)
제가 살던 오피스텔이 입구 도어락은 없고 각 호실을 열쇠로 여는 곳이었는데 (한층에 4호씩, 제 집은 2층 대로변쪽)
계단을 뛰어올라가며 가방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열쇠를 찾았어요 (제발 잡혀라! 제발!)
다행히 열쇠가 바로 잡혀 2층 올라가자마자 문을 열고 바로 쾅!
현관에서 문을 잠그고 그대로 숨도 못쉬고 주저앉았어요 (허억! 허억! 창문이 대로변쪽이라 불을 켜면 봉고에서 보일것 같았거든요. 2인조였음)
문을 닫는 순간 그 사람이 2층으로 따라 올라왔어요 (정말 찰나의 차이였어요)
그 사람은 4개호중에 어느집인지 계속 귀를 대보는것 같았어요(쓰윽~)
한참을 머무르다가 발소리가 내려가며 봉고차로 돌아가는 듯 했어요
그 순간 창밖에서 들려오는 섬뜩한 목소리 (야! 놓쳤어!)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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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고 건강하게 사는 싱글의 내몸내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