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의 피아노(9화)

윤지혜 선생님

by MRYOUN 미스터윤

영창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문을 열고 나갔다.


그런데 영창이가 웃으면서 걸어오고 있는 것이다.


엄마가 영창이를 보고 말했다. "영창아, 어떻게 잘 찾아왔어?"

영창이가 말했다. "응? 친구랑 같이 왔어... 저쪽으로 갔거든"


엄마는 영창이가 이제 집에도 잘 찾아오는 것이 기특했는지, 엄마가 안아주었다.


"영창아, 나는 네가 혼자 기다리고 있을까 봐 걱정이 되었어..."

"응... 친구들이 같이 오면, 엄마 안 기다려도 돼"


그렇게 엄마는 영창이가 대견해 보였다.

그리고 엄마는 피아노 교습에 대한 부분을 영창이한테 물어보았다.


"영창아, 피아노 배우고 싶니?"

"아니, 나 그냥 유치원이 좋아. 친구들도 있고..."


"영창아, 그래도 피아노 학원 가면 거기에서도 친구들 어울릴 수 있어..."


엄마는 영창이가 피아노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매월 집 월세도 내야 하고 학원비도 같이 내야 하는 상황이므로 마음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도 영창이에게 뭐라도 가르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창아, 피아노 배우면 엄마가 맛있는 거 많이 해줄게..."

"그리고 배우다가 더 하기 싫으면 그때는 그만해도 되고..."


영창이가 말했다. "응. 알았어. 피아노 배울게"


그렇게 영창이는 엄마가 원했던 바람을 들어준 것이다. 곧바로 영창이를 데리고 학원에 들렸다.


그리고 곧바로 영창이 배워야 할 피아노 선생님을 소개받았다


선생님이 영창이에게 말했다. "영창아, 우리 잘해보자. 난 윤지혜라고 해..."

영창이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게 어색했는지, 다시 엄마한테 갔다.


엄마와 윤지혜 선생은 서로 좀 더 얘기를 나누었다.


"선생님, 영창이가 아직 이곳 피아노 학원이 낯설게 느껴지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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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YOUN의 브런치입니다. 평범한 미술화가 및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 중입니다. 저의 글이 도전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고 마음이 따듯해지기를 소망합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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