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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빛의 장미, 겨울 로맨틱 산책 코스"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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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울산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는 축제가 있습니다.



울산대공원 빛 축제는 매년 다채로운 조명으로 겨울의 낭만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거대한 공원이 빛의 캔버스로 변신하여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곳의 매력을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빛의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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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은 구역마다 각기 다른 주제의 빛 조형물로 가득합니다.



'빛으로 만나는 환상의 동물원'과 같은 특정 테마로 꾸며져, 입구부터 화려한 환영을 받는 기분이에요.


별빛 터널이나 은하수 길처럼 반짝이는 구간을 지나는 재미가 있습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배경이 달라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감성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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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포토존이 축제 동선 내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메인 조형물이나 동물 모양의 구조물 앞은 특히 인기가 많아요.


어떻게 찍어도 밤하늘과 조명이 대비되어 인상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명 자체가 밝아서 인물 사진도 선명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수만 송이 LED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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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원이 빛 축제 기간에는 LED 장미 정원으로 변신합니다.



마치 땅 위에 수만 개의 별이 쏟아진 듯, 거대한 규모의 장미 정원이 압도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축제장 내에서도 가장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핵심 공간이에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찾는 이유입니다.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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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넓은 공원의 자연환경과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 빛으로 물든 나무와 숲길이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만들어내요.


인공적인 조명과 실제 공원의 나무, 숲이 만나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 속이지만, 이곳에서만큼은 여유롭게 겨울밤의 산책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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