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옴표 출판사를 소개합니다
가치 있는 '생각'과 "말"을 전하는 심리 전문 출판사
몇 해 전부터 책 읽기에 빠져 들었습니다.
올해 봄에 출판사를 등록했고요.
이번 달에 출판사의 첫 책, <그 정도면 더럽게 희망적인 겁니다>가 발행됩니다.
위 세 문장 행간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은 차차 풀어 보겠습니다.^^
출판사 이름을 지을 때 참 재미있었어요.
모든 이름들이 그렇듯, 출판사의 철학과 비전이 잘 담겨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듣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이름을 생각하느라 여러 이름들을 썼다 지웠다 반복했죠.
그렇게 탄생한 출판사의 이름은 <따옴표>입니다. 생각을 글로 옮길 때 '작은따옴표'를 쓰고, 말을 글로 옮길 때 "큰따옴표"를 씁니다. 인류가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생각'과 "말"은 누군가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기도 했고 망가뜨리기도 했죠.
따옴표 출판사에서는 누군가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말과 생각을 가치 있다고 여깁니다. 그런 말과 생각이라면 널리 전하고 싶어 집니다. '내일을 꿈꾸는 이들과 설레는 매일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저의 개인적 가치도 담았습니다. 제가 심리학을 공부해 온 터라 가장 친숙한 심리 분야로 시작했고요.
욕구 위계를 주장한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What one can be, one must be."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모든 개인은 완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이 있죠. 앞으로 따옴표는 심리 에세이와 자기계발 이야기를 전함으로써 독자들의 자기실현 여정에 함께 하는 출판사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oughts and words worth sharing
따옴표는 세상의 가치 있는 말과 생각을 전합니다.
**문의 및 투고: contact@makeacoco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