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어느 겨울 하얗게 불태워 흰 연탄이 된 쩌쩌.
그랬쩌 저랬쩌..혼자 중얼거린다.
하얗게 타버리기 전을 추억하는 걸까..라고
생각할 즈음 만나게 된 버려진 조화 화분 망이.
망이는 진짜 꽃을 키우는 화분이고 싶다.
그렇게 쩌쩌는 망이와 세상 구경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