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 권력, 의미 중 당신의 동력은 무엇인가요?
인간의 원초적 동력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정신의학은 3가지 학파로 나누어진다.
인간의 원초적 동력을
1) 성욕을 중심으로 한 쾌락으로 본 프로이트 학파
2) 우월하려는 욕구로 부르는 권력에의 추구로 본 아들러 학파
3)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로 본 로고테라피 학파
세상을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각자의 세계가 펼쳐진다는 말처럼, 세상엔 쾌락을 가장 우선순위로 사는 사람이 있고
권력을 욕망하는 것으로 모든 걸 거는 사람이 있다. 나는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로 삶을 살아간다는 로고테라피를 동의한다.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보람 있고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일이 더 먼저다.
권력과 쾌락에 대한 욕망이 없는 건 아니다. 살면서 권력을 얻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즐거움을 위해 다른 걸 포기한 적도 있다.
그러나 권력을 얻고, 쾌락이 지나간 다음 자주 만나는 건 허무함이었다.
나만의 고유한 의미와 삶의 목표가 흐릿해서, 더 큰 권력과 쾌락으로 덧칠하는 거 같았다.
그래서 권력을 얻고 쾌락이 지나가면 참을 수 없는 허무함이 다가왔고, 그 허무함을 떨치기 위해 더 큰 권력과 쾌락에 탐닉하는 악순환을 밟은 거 같다.
나만의 고유한 의미와 삶의 목표를 찾고, 탐구하는 의지를 불태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