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
비난의 말, 경멸의 말, 불평의 말
더는 품지 않으려
나는 입을 닫는다.
읽으며 마음을 헤아리고,
걸으며 희망을 노래하고,
쓰며 나를 다독인다.
세상에 대한 원망,
인생에 대한 불평,
나에 대한 좌절까지
노트 한 권에 담는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
작은 깨달음이 채워질수록
그리고 기다린다.
겸손의 말,
배려의 말,
칭찬의 말이
천천히 내 안을 채우기를.
40대에 퇴사 후,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며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고자 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