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 나를 살리다 / 꿈의복지사
배고픔을 알던 나는
살기 위한 몸부림을 쳤고
손을 내밀고 싶었던 나는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은 존재였다.
배우고 싶고,
꿈을 이루고 싶어 나선 길
그것은 나의 욕구였다.
남보다 앞서려는 마음
내 몫을 움켜쥔 부끄러움
그것은 욕심의 손이었다.
욕구는
내 삶의 지표가 되었고
욕심은
나를 허영이라는 멍에를 씌웠다.
쉰을 바라보는 지금
이제야 나는 안다.
욕구는
부끄러움도
조급함도 내려놓고
조금씩,
나에게 너그러움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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