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상속자들
어떤 날에 대해 쓰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어떤 날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넷플릭스에서 오래 전 화제가 되었던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
당시 젊은 친구들이 지금은 모두 주연을 맡고 한자락씩 하는 걸 보면 참참참이다.
박형식 김민호 김우빈 김민호 박신혜 김지원 등등등 또
누군가 있겠지만
당시 주연이든 아니든
지금 보니 풋풋한 시절의 어떤 날이 아주 잘 기록되어 있는 것 같아
부럽다고 생각했다.
최근 10년의 사진조차도 없는 나로선.
주말에 알고리즘으로 뜬 상속자들을 보다보니 어느새 주말 순삭이다.
다시 또 이렇게 새 날을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