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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의 꽃과 시] 벌과 부처꽃

by 데일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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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과 부처꽃

벌과 꽃의 협업은

지구 환경에서

획기적인 변화였다.

다른 종간에

서로를 절대 해하지 않으며 공생하는

수준 높은 계약이었다.

아메바가

자기 복제를 하여

영생을 하듯

식물들은

씨앗에 양분과 자신의 생명정보를 담아

척박한 환경을 대비했다.

반면

벌들은 꿀을 저축하여

혹한을 대비했다.

내게는 없고

네게는 있는 것

네게는 없고

내게는 있는 것

함께 나눔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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