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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배운다.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39

by 신성현

아버지의 칠순잔치.


아들이 할아버지를 위해

생일축하 노래와

두 곡의 축하곡을

우쿨렐레로 연주했어.


지난해 봄.

영화 코코를 본 후

기타를 배우고 싶다며

시작했던 우쿨렐레.


일주일에 한 번씩이지만

꾸준히 음악학원을 다녔고

어느새 축하공연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서 기특하게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어.


아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배워온 그 자세 아주 칭찬해.

너무 멋진 공연이었어.


꾸준함으로 이루어낸 너의 공연에서

놀라움과 함께 많은 것을 배웠어.

아빠 엄마도 지금 하는 도전

꾸준하게 노력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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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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