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49
2년 동안의 중국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코로나와 함께 한 2년 간의 가정 육아.
그리고 권고사직 퇴사 후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적응기까지
2년 동안의 자발적 프리랜서 기간.
아들과 꼬옥 붙어서 지낸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시간은
행복하면서도 여러모로 힘들었던
긴 시간이었지.
하지만 단단하게 쌓인 그 시간은
아들과 나. 그리고 가족에게
단단한 끈이 되어주었어.
아무리 바쁘고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든든하고 단단한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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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