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8.15
첫째와 함께 목욕 갔다
물에 누워 발을 맞대니
기억자가 만들어졌다
우리 몸이 기억자예요
하지만 니은도 되는걸
어 진짜네요
세상도 이와 같아서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 보이기도 한단다
그러니 너무 미워 말길
그의 반대도 있어서
아주 똑같아 보여도
속은 다르기도 하단다
그러니 너무 맹신 말길
하지만 그 모든 건 하나죠
그렇지
시간은 우리만 느끼니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출간작가, 세 아이의 아빠, 투자자, 수행자입니다. 시, 소설, 수필을 씁니다. 육아, 경제, 철학, 인문학, 명상, 정신치료, 꿈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