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
아직도 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것.
아직도 하고 싶은 숙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것.
젊기에 가능한 생각일까?
확실한 건 이제는 숙제 같은 건 하고 싶지 않고,
가능하면 미루고 싶어.
누군가에게는 아직 젊은 나이라는 50대지만
귀찮은 건 귀찮은 거고 하기 싫은 건 하기 싫은 거니까.
익숙한 것 외에는 뭔가를 시도하고 싶지 않은.
이젠 엄마도 그런 나이가 되었다는 데 깜짝 놀라지만,
여전히 해야 할 숙제가 많고, 여전히 숙제에 치여 산다면
그것도 못할 짓 같아.
너는 아직 젊고 생각이 많고, 고민도 많을 거야.
너는 너의 방식대로 숙제를 해나가면 좋겠어.
남들이 해 놓은 숙제 베끼지 말고, 네 스타일의 숙제를 할 것.
네 인생을 알아가는 과정은 즐겁고 재미있고, 하지만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답답할 수 있지.
그래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숙제를 하면 좋겠어.
네 인생에 숙제가 모이면 꽤 든든한 지표가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