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멈춰, 멀리 보고, 다시 걷기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서희
무엇인가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 기억 나시나요? 저는 5년 전, 첫 직장에 합격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드디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다는 들뜬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죠. 지하철을 타기도 아쉬워 1시간도 넘는 거리를 지치지도 않고 걸어갔던 날들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마침 걷기 좋은 봄 날씨라 두 달은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나 한 해가 지나가기도 전에 불평이 슬슬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일을 왜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처리할까? 몇 년간 해왔던 사업인데 왜 제대로 된 매뉴얼이 없을까? 기뻤던 마음은 가을 바람에 낙엽이 휩쓸리듯 사라지고 곧장 불만이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초심은 어쩜 이렇게나 잘 흔들리고, 쉽게 흩어지는 걸까요? 무엇인가 시작할 때의 벅차오르는 마음이 소진되어 지쳤을 때 우리는 방향을 잃었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힘껏 달려갈 힘을 주었던 그 마음, 초심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었던 세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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