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행복하라.
달리기를 할 때, 여러 가지 생각들이 나를 스치고 지나간다. 마치 뛰다 만난 풍경처럼 말이다. 잡다한 생각들이 훅훅 지나간다. 즐거운 생각도 하지만 대부분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부담감과 잘 안 풀리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많다.
그런 걱정을 안고 뛰다 보면 신기하게도 정말 어떤 해결책이 생각날 때도 있다. 하지만 뿌리가 깊은 문제들이나 내가 상황을 바꿀 수 없는 조건들은 붙잡고 늘어지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문제가 되는 부분의 여백이나 뒷면에는 그나마 다행이거나, 내가 감사해야 할 부분이 항상 존재한다.
항상 지나다니면서 보던 다소 뻔한 바닥 조명 문구.
오늘은 이상하게 마음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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